보수단체로부터 국정원 여직원의 신상 정보를 트위터에 공개한 혐의로 고발당한 소설가 공지영 씨가 오늘(28일) 오전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오늘 오전 공 씨가 변호사와 함께 찾아와 피고발인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공 씨는 조사 받는 동안 묵비권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12월 17일 나라사랑실천운동 등 보수단체는 SNS에 국가정보원 직원의 신상을 공개한 혐의로 공 씨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습니다.
공씨는 지난해 12월 11일, 야당 후보에게 불리한 댓글을 작성한 혐의로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국정원 여직원 김 모 씨의 가족 주소와 나이 등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서 재전송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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