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짝’의 여자연예인 특집이 예고편만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7일 방송된 ‘짝’의 말미에 다음주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 예고편에는 배우 서유정, 가수 소이 등이 애정촌에 입소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여자연예인 특집’에 대해 소개했다.
애정촌에 입소한 일반인 남자 출연자들은 “과연 잘 어울릴 수 있을까?”, “연예인 분들인데 우리가 대시한다고 돼?”라며 연예인들과의 만남에 어쩔 수 없이 갖게 되는 편견에 대해 털어놨다.
이에 소이는 “왜 연예인이라 안 된다고 생각하나?”라며 그런 편견에 속상함을 내비쳤다. 서유정 역시 “(연예인도) 직장만 다르지 똑같은 사람들이다”며 아쉬운 속내를 드러냈다.
예고편 속 여자연예인들은 기존에 애정촌에 들어왔던 여자들과 다름없이 밥을 하고, 청소를 하고, 도시락 선택을 받으며 똑같이 생활했다. 이 가운데는 도시락 선택에서 0표를 받아 홀로 도시락을 먹은 여자 출연자도 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앞서 ‘짝’은 남자연예인 특집 편을 방송해 방송인 김진, 가수 빽가 등이 출연한 바 있다. 이번 여자연예인 특집을 통해선 어떤 여자연예인들이 자신의 짝을 찾을 수 있을 지 기대를 모은다.
‘짝’ 여자연예인 특집은 오는 3월 6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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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