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중국 양회 3일 개막…시진핑-리커창 체제 공식출범

중국 양회 3일 개막…시진핑-리커창 체제 공식출범
중국의 가장 큰 양대 정치 행사인 전인대와 정협, 즉 전국 인민 대표 대회와 전국 인민 정치 협상 회의가 다음 주 개막합니다.

국회에 해당하는 '전인대'와 최고 자문기구인 '정협'은 매년 3월 비슷한 시기에 열러 흔히 '양회'로 불립니다.

이번 양회에서는 국가주석과 총리, 국가 중앙 군사위원회 주석을 비롯해 전인대 상무위원장과 정협 주석 등 핵심 직책의 인선이 결정됩니다.

시진핑 총서기가 국가주석과 국가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을 겸직하고,리커창이 총리로 선출될 예정입니다.

이로써 중국은 제5세대 지도부의 10년 집권 체제에 돌입하게 됩니다.

아울러 후진타오 국가주석과 원자바오 총리의 2선 후퇴가 완결되면서 지난 해 11월 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 이후 한시적으로 지속돼온 신구권력의 동거체제도 마감됩니다.

시진핑은 18일로 예상되는 폐막식 연설을 통해 국가주석 취임을 대내외에 알리게 됩니다.

이번 양회에선 정부조직개편 방안도 처리합니다.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갈수록 심해지는 센카쿠와 남중국해의 영유권 분쟁에 대비하고 해양권익 확보를 위해 해양국을 부로 승격시키거나 권한을 크게 늘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금융감독과 시장감독 기능을 강화하고 철도부를 교통운수부에 통합하는 방안이 유력시되고 있습니다.

새 지도부의 올해 경제, 사회 등 주요분야 정책방향을 담은 정부공작 보고서는 오는 5일 전인대 개막일 전체회의에서 발표됩니다.

이번 정부공작보고서는 올해 성장률 목표치를 7.5%로 제시하면서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