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대부분은 5년 전보다 한국을 방문하고 싶다는 의향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상당수 미국인은 한국을 가보고 싶어진 이유로는 맛있는 한식 때문이라고 밝혔다.
27일 (현지시간) 한국관광공사 로스앤젤레스지사에 따르면 미국인 464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91%가 5년 전보다 한국 방문 의향이 더 커졌다고 답했다.
이렇게 한국 방문 의향이 더 커진 미국인 가운데 52%는 '맛있는 한국 음식'을 한국을 가고 싶어하는 이유로 꼽았다.
한국제 스마트폰이나 자동차 등 한국산 공산품을 꼽은 미국인은 23%에 이르렀고 한국 가요(K팝)를 한국 방문하고 싶은 의향을 불러 일으켰다는 답변도 13%나 됐다.
조사 대상자의 81%가 한국을 방문하게 된다면 한국 역사와 문화 체험을 하고 싶다고 희망했고 50%는 한국 음식을 먹어보고 싶다고 답했다.
41%는 쇼핑을 꼽았고 8%가 K팝 공연을 선택했다.
복수 응답으로 한국 관광 의향이 없는 이유를 조사한 결과 58%는 높은 비용을 들었고 58%는 미국에서 너무 멀다는 이유를 댔다.
13%는 북한과 관계를 언급했다.
한국관광공사 로스앤젤레스지사 강옥희 지사장은 "많은 미국인이 한국 관광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한다면 올해는 한국을 방문하는 미국인이 사상 처음으로 7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한국을 찾은 미국인은 69만7천886명이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미국인 "한국 가고 싶다" 5년 전보다 크게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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