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사관학교 졸업식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여자 생도가 전체 수석을 차지했습니다.
오늘(27일) 오후 육사 화랑연병장에서 열릴 제69기 육사생도 졸업식에서 22살 양주희 생도가 전체 수석을 차지해 대통령상을 받았습니다.
제주 신성여고 출신인 양주희 생도는 입학 당시 예비합격자였지만 4년동안 학업과 체력단련에 집중해 수석 졸업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또 국무총리상은 김용 생도, 국방부장관상은 류윤기 생도, 합참의장상과 육군총장상은 각각 김정민 생도와 황석하 생도가 받았습니다.
동기생들의 평가와 인성, 체력 등을 평가해 선정하는 대표화랑상은 윤성원 생도에게 돌아갔습니다.
오늘 졸업하는 205명의 69기 육사 졸업생은 다음달 8일 계룡대에서 열리는 합동임관식을 거쳐 소위로 임관합니다.
조정환 육군총장은 "육군은 지금보다 더 강하고 싸워 이길 수 있는 전투형 강군으로 체질과 문화를 바꾸는 혁신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졸업생 한 사람 한 사람이 강한 육군의 선봉장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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