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 상어의 공격으로 40대 남성 한 명이 숨졌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오늘(27일) 오후 1시 반쯤 서핑 장소로 유명한 오클랜드 서해안 무리와이 해변에서 상어의 공격으로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뉴질랜드 경찰이 밝혔습니다.
사고 현장 근처에서 낚시를 하던 한 목격자는 수영하고 있던 사람이 상어의 공격을 받은 순간 다른 상어 서너 마리가 순식간에 몰려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희생자가 수영을 하다 상어가 접근하자 손을 뻗어 구조를 요청하는 순간 상어가 물 밑으로 끌고 들어갔다고 전했습니다.
뉴질랜드의 상어 전문가인 맬컴 프랜시스 박사는 정황으로 미루어볼 때 백상아리의 공격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뉴질랜드에서는 지난 1847년 이후 모두 44건의 상어 공격 사건이 발생해 11명이 숨졌습니다.
오클랜드 시당국은 사고가 일어난 직후 무리와이 해변을 폐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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