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서부 지역에 강력한 겨울 폭풍이 몰아쳐 최소 3명이 숨지고 항공과 도로 교통이 마비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26일) 오후부터 시카고 일대에 시속 50~60km의 강풍을 동반한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눈폭풍으로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과 미드웨이 국제공항에서는 항공기 500여 편의 운항이 취소됐고 이착륙 지연이 속출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폭설이 비나 진눈깨비, 얼음비 등과 섞여 무게가 더해지면서 곳곳에서 건물 지붕이 내려앉았습니다.
텍사스와 오클라호마, 캔자스, 미주리, 일리노이주 서부도 40cm가 넘는 눈에 파묻혔습니다.
폭설로 캔자스 주에서 2명, 오클라호마 주에서 1명이 숨졌고, 오클라호마주는 총 77개 카운티 가운데 56곳에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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