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서울시 "수도권 매립지 제3 매립장 상반기 착공해야"

서울시 "수도권 매립지 제3 매립장 상반기 착공해야"
서울시와 인천시가 수도권매립지 연장 여부를 둘러싸고 수년째 갈등을 빚는 가운데 서울시가 제3매립장 건설을 올 상반기 내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2000년부터 지금까지 사용 중인 수도권매립지의 제2매립장은 2016년까지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후에도 쓰레기를 매립하려면 제3매립장을 상반기 중 착공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가 예상한 제3매립장의 공사 기간은 4년 3개월입니다.

제3매립장 부지규모는 약 400만 제곱미터로 공사비는 천 4백억 원으로 추산됩니다.

제3매립장이 완공되고 이어 제4매립장까지 건설되면 모두 8천600만 톤의 쓰레기를 더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서울시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매립지관리공사는 지난 2010년 제3매립장 설치 승인 의사를 밝혔지만 인천시는 주민 민원을 이유로 매립기간 연장과 제3매립장 설치에 반대하며 대체 매립지 조성을 위한 용역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와 인천시는 2011년 이 문제에 대한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8차례 회의를 열며 논의했지만 지난해 8월 이후 대화가 끊긴 상태입니다.

서울시는 지난 1월 독자적인 TF와 자문단을 구성했으며, 매립지 기간 연장에 공감하는 환경부, 경기도, 매립지관리공사와 공조해 이 문제를 새 정부의 국정과제로 선정되게 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수도권매립지 문제 공론화를 위해 서울연구원은 오늘 환경재단에서 시민단체, 대학교수, 환경부, 국토해양부, 서울, 경기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매립지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