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대한민국은 어떤 ‘내 집 마련’의 꿈을 꾸고 있을까. 아직 ‘내 집’이 없는 실수요자들은 깊은 고민에 빠져 있다. 집을 사자니 ‘하우스푸어’가 될까 걱정, 전세나 월세로 살자니 ‘전세난민’이 될까 걱정이다. 집, 살까? 말까?
지난 수년 간 부동산 시장은 그야말로 침체의 연속. 이달 중순까지 서울 지역 아파트의 주간 매매가격은 60주 연속 하락했다. 반면 전세금은 치솟아 서울에선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이 76%에 육박하는 아파트 단지까지 등장했는데… 2억 원짜리 아파트라면, 전세금에 4,800만 원만 더하면 집을 살 수 있는데도 매매는 아직 부진하다.
그렇다면, 부동산은 바닥은 언제일까? 지금일까? 아니면 더 내려갈까?
집값은 바닥을 쳤을까? 아니면 더 떨어질까? 전문가들도 논쟁을 계속하고 있다. 이달 들어 대체로 보합세를 보이는 아파트 매매가격.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부동산의 침체는 바닥을 딛고 반등할 것인가? 아니면, ‘사는(buy) 것’이 아닌 ‘사는(live) 곳’이란 주거 패러다임 변화 속에 앞으로도 하향세를 지속할 것인가.
1) 하우스푸어 걱정에 전세난민을 감수하는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 2) 700만 원을 200억 원으로 불린, 감이 살아있는 ‘부동산 고수’의 생생한 조언, 3) 3,000만 원을 100배, 30억으로 불린 부동산 경매 컨설턴트의 경매 현장 증언 등을 통해 《현장21》이 ‘2013년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을 전격 전망해본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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