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먹는 '냉동 번데기'로 둔갑한 중국산 '산누에나방 번데기' 제품이 보건당국에 적발돼 판매 금지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 광주지방청은 중국 '단동 주나오 푸드스터프'가 제조하고 HNC 코리아에서 수입한 '냉동 번데기' 제품을 조사한 결과, 식용이 아닌 '산누에나방 번데기'를 원료로 쓴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제품의 원료는 5㎝ 크기의 야생 산누에나방으로 중국 일부 지역에서는 기름에 튀겨 먹지만, 국내에서는 식용으로 쓰지 않습니다.
이에 따라 식약청은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해당 제품에 대해 판매금지와 회수조치를 내렸습니다.
식약청은 냉동번데기가 주로 국내에 거주하는 중국인 근로자 밀집지역에서 판매됐다며 해당 제품을 판매하는 업체는 판매를 중단하고 구매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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