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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영철 정찰총국장, 강등 3개월 만에 대장 계급 복귀

北 김영철 정찰총국장, 강등 3개월 만에 대장 계급 복귀
작년 말 대장에서 계급이 강등한 것으로 알려졌던 김영철 북한군 정찰총국장이 대장 계급을 달고 공식 행사에 참석한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오늘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인민군 장병들과 함께 공훈국가합창단공연을 관람했다는 소식을 2면에 전하면서 함께 게재한 사진 속에 대장 계급장 단 김영철이 일어서서 손뼉을 치는 모습이 확인됐습니다.

김정은 시대 북한 군부의 핵심 실세로 알려진 김영철 정찰총국장은 지난해 11월 중순쯤 대장에서 중장으로 2계급 강등됐다는 소문이 돌았습니다.

김영철 정찰총국장은 지난 2010년 천안함·연평도 사건을 주도해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김정은 제1위원장으로부터 신임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북한은 2009년 5월 대남·해외 공작업무를 담당하는 노동당 35호실과 작전부를 노동당에서 떼어내 인민무력부 정찰국으로 통합해 '정찰총국'으로 확대 개편했고 당시 김영철 상장을 대장으로 진급시켜 정찰총국장에 임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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