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대출이 어려운 서민들을 대상으로 대출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급한 마음에 사기범의 꾐에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정원익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하루가 멀다하고 쏟아지는 대출 관련 문자들.
각종 사금융에서 걸려오는 전화까지 더하면 거의 공해 수준입니다.
그러나 은행권 대출은 어렵고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에게는 큰 유혹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러다 보니 상담 전화와 문자메시지 등을 통한 대출사기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대출사기 피해자 : 우체국, 신한은행 계좌번호로 입금시키면 (대출이 된다고). (피해 금액만) 118만 원이니까.]
지난해 전북에서 일어난 대출사기만 215건, 피해액은 6억 원이나 됩니다.
대부분 대출을 해주겠다면서 각종 명목으로 먼저 돈을 요구하는데 모두 사기입니다.
신용정보 조회기록 삭제나 저금리 대출 알선, 보증보험 가입 등을 이유로 돈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경찰은 이미 돈을 입금한 경우에는 112에 신고하거나 은행에 지급정지를 요청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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