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제조업 부문 대출이 2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고 전체 산업대출도 8조 원 정도 줄어들었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4분기 예금취급기관의 산업대출 잔액은 789조 5천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3분기보다 7조 8천억 원 감소한 것으로 산업대출이 감소한 것은 2010년 4분기 이후 2년만입니다.
예금은행의 대출이 5조 1천억 원,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의 대출이 2조 7천억 원 각각 감소했습니다.
2010년 4분기 이후에 증가추세였던 제조업 대출은 8분기 만에 4조 5천억 원 줄어 경기침체를 반영했습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경제침체가 심화하면서 기업들이 투자를 꺼려 대출수요가 줄어든데다가 금융기관들이 대출 문턱을 높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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