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이 부족하면 대사, 면역, 스트레스를 관장하는 700여개 유전자의 활동에 비정상적인 변화가 나타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서리 대학 수면연구소는 23~31세 남성 14명과 여성 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면실험과 유전자 검사 결과 수면이 부족했을 땐 711개의 유전자가 과소 또는 과잉 발현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가디언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연구팀은 수면실험실에서 이들에게 일주일 동안은 6시간 이상 자지 못하게 하고 그 다음 한 주간 동안은 10시간 수면을 취하게 한 뒤 각각 혈액샘플을 채취, 유전자 검사를 실시해 이런 결과를 얻었습니다.
이처럼 비정상 발현을 나타낸 유전자들은 대사, 염증반응, 스트레스 조절을 담당하는 유전자들로 수면부족이 비만이나 당뇨병을 촉발시키거나 악화시킬 수 있다고 연구팀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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