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22차 유엔 인권이사회 고위급 회의에서 유엔 차원의 북한 인권조사기구 설립에 찬성하면서 적극적인 동참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정부 대표인 김봉현 외교통상부 다자 외교 조정관은 "북한 인권조사를 위한 '사실조사 메커니즘' 설립을 포함해 북한 인권개선을 위한 국제적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사실조사 메커니즘은 유럽 연합이 추진 중인 북한 인권에 관한 독립 조사기구를 의미하는 것으로 형식과 명칭, 임무 등은 추후 논의를 거쳐 결정될 전망입니다.
김 조정관은 북한 인권문제와 관련해 납북자와 국군포로,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북한의 노력을 촉구하면서 탈북자 문제 관련국의 강제송환 금지 원칙의 준수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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