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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취임사 3대 키워드 국민행복ㆍ창조경제ㆍ문화

박 대통령 취임사 3대 키워드 국민행복ㆍ창조경제ㆍ문화
박근혜 대통령 취임사 속 국정운영의 열쇳말은 '창조경제'와 '국민행복', 그리고 '문화'였습니다.

성장 동력인 창조경제를 통해 경제부흥을 일으켜 궁극적으로 국민행복 시대를 열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희망의 새 시대를 열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취임사엔 '새로운' 14번, '희망' 9번, '꿈' 7번 등 희망적인 메시지가 담겼습니다.

가장 많이 등장한 단어는 '국민'으로 모두 57번 사용됐으며, '국민행복' 7번을 포함해 '행복'이라는 단어도 20번 등장했습니다.

'창조경제' 8번, '경제부흥' 4번을 포함해 '경제'가 19번 언급되는 등 국민행복을 뒷받침하는 주춧돌로서 '경제'가 강조됐습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도전' 4번, '저력' 3번, '개척' 2번과 고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 압축성장을 대표하는 '한강의 기적'을 4차례 언급했습니다.

'문화' 단어를 19번 언급해 '국민행복' 및 '경제'와 같은 비중을 둔 것도 눈에 띄었습니다.

박 대통령측 핵심 관계자는 "역대 취임사와 가장 큰 차이는 문화쪽에 많은 비중을 둔 것"이라며, "새로운 시대에 문화대국ㆍ문화강국으로 가야 한다는 뜻이 강하게 반영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취임사는 별도의 준비위원회 없이 박 대통령을 의원 시절부터 보좌해온 정호성 청와대 부속1비서관 내정자 등 측근들이 작성한 뒤 박 대통령이 점검하고 수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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