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 상암동 난지도 공원에 지난 10년 동안 동식물 500여 종이 새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청에서 김현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네, 서울 시청입니다.
쓰레기 매립지였던 서울 난지도는 한때 먼지와 악취, 그리고 또 파리가 많아서 '삼다도'로 불렸던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공원으로 탈바꿈한 이후에 이 생태계가 몰라보게 달라졌습니다.
화면 보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서울시가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난지도 월드컵공원의 자연생태계를 관찰한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관찰 결과, 동물과 식물을 합쳐 모두 970종의 생물이 사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난지도가 공원으로 바뀌기 전인 지난 2000년에 조사했을 때 수치인 438종에 비해서 2배 이상 늘어난 수치입니다.
식물 조사에서는 20종이 새롭게 발견됐고, 야생조류도 78종이나 발견돼서 2000년 33종보다 종류만 해도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환경변화에 민감한 양서나 파충류는 모두 7종과 10종이 각각 확인됐습니다.
난지도는 1978년부터 1993년까지 15년간 쓰레기 매립지로 사용됐으며, 2002년 난지도 부지에 환경, 생태공원인 월드컵공원이 조성됐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