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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차분한 축하…대여 공세 자제

野, 차분한 축하…대여 공세 자제
야권은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을 맞아 정부와 여당을 향한 공세를 자제하며 조용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오전 비공개로 진행된 비상대책위원회 간담회 외에는 별다른 공개 일정을 잡지 않고 국회에서 열린 취임식을 지켜봤습니다.

문희상 비대위원장은 축하메시지에서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진심으로 바란다"며 "약속한 국민 대통합과 경제민주화, 보편적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박기춘 원내대표도 "국회의 권능과 야당의 역할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대통령의 통 큰 모습이 소통과 통합의 길"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까지 청와대 대변인 인선 등을 놓고 공세의 날을 세웠던 대변인들도 취임 축하 외에 별다른 비판성 논평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민주통합당 정성호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대한민국과 국민의 미래를 위해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진심으로 기원하며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진보정의당 노회찬 공동대표는 "역대 대통령들과 달리 퇴임할 때도 국민의 큰 박수를 받으며 떠나는 대통령으로 5년간 국정을 이끌기 당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통합진보당 민병렬 대변인은 "국민을 어려워하고 노동자 서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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