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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참여 취임식 준비완료…7만명 참석 예정

<앵커>

공식 취임식은 오늘(25일) 오전 국회 앞마당에서 열립니다. 국민과 함께하는 축제 같은 취임식이 마련됐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불러보겠습니다.

김수형 기자! (네, 국회에 나와 있습니다.) 준비는 모두 끝났죠?



<기자>

네, 어제와 그제 이틀 동안 진행됐던 취임식 예행연습은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지금은 취임식 진행 요원들이 취임식장 곳곳을 돌며 최종 점검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오늘 취임식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7만 명이 참석할 예정인데, 행사장 입구마다 보안검색대가 설치되고 경찰 장갑차도 배치되는 등 취임식장 경계도 대폭 강화됐습니다.

식전 행사는 잠시 뒤 오전 9시 15분부터 참석자들의 입장과 동시에 김덕수 사물놀이패의 길놀이 공연으로 시작됩니다.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 각 시대를 대표하는 대표곡들이 뮤지컬 형식으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그룹 JYJ와 장윤정, 뮤지컬 가수 남경주 씨에 이어 가수 싸이가 '강남스타일'을 부르는 것으로 식전 행사가 마무리됩니다.

[윤호진/대통령 취임식 총감독 : 우리나라가 1950년대 건국에서 지금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발전상, 그리고 우리 문화의 세계적으로 퍼져 나가는 문화의 모습을 재미있는 뮤지컬 형태로 꾸며 봤습니다.]

취임식 애국가는 우리나라 대표 남녀 성악가인 소프라노 조수미, 바리톤 최현수 씨가 부를 예정입니다.

오늘 오후 1시까지 국회의사당에서 여의도역 구간을 포함해 국회 주변 도로가 전면 통제됩니다.

SBS는 잠시 뒤 오전 9시부터 대통령 취임 특별 생방송을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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