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사무실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한진중공업 노동자 고 최강서 씨의 영결식이 숨진 지 66일 만인 오늘 아침 치러졌습니다.
금속노조 부산양산지부 한진중공업지회 간부였던 고 최강서 씨는 지난해 12월 21일 오전 노조 사무실에서 '민주노조 사수.
158억, 죽어서도 기억한다'는 내용의 메모를 남기고 목을 매 숨졌습니다.
금속노조는 지난달 30일 집회를 벌인 후 최 씨 시신을 영도조선소 안으로 옮겨 안치한 채 손배소 철회와 유가족 대책 마련 등을 요구하며 25일간 농성을 벌였왔습니다.
한진중공업과 금속노조는 158억 손배소 문제와 유가족 지원 규모 등에 합의해 어제 오후 농성사태를 끝내는 내용의 합의서에 조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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