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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北 미사일 조기경보레이더 배치 추진

미·일, 北 미사일 조기경보레이더 배치 추진
미국과 일본이 북한 미사일을 격파하기 위한 미사일 방어체제 구축을 위해 일본 서부 항공자위대 기지에 조기 경보 레이더 배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미국 미사일 방어 체제의 조기 경보 레이더인 'X밴드 레이더'는 파장 2.5cm정도인 X 밴드 주파수를 이용하는 최첨단 레이더입니다.

4천 8백km 떨어진 곳의 작은 금속물체까지 식별할 수 있고, 탄도미사일을 감지하면 미군 요격 미사일이 발사됩니다.

미일 관계에 정통한 소식통들은 대규모 미군 레이더 부대를 배치할 최적의 장소로 교토부 교탄고시의 교가미사키 파견기지가 결정됐다고 전했습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아베 일본 총리는 지난 22일 워싱턴에서 가진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레이더 배치에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일본은 이번 레이더 배치를 통해 또 동중국해 센카쿠열도, 중국명 댜오위다오 영유권을 놓고 분쟁을 빚는 중국을 견제하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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