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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IT업계 거물, 2조 원대 재산 기부

인도 IT업계 거물, 2조 원대 재산 기부
인도 IT 업계의 거물인 아짐 프렘지, 위프로 회장이 2조 5천억 원대의 재산 기부로 세계 부자들의 기부 행렬에 동참했습니다.

인도의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업체인 위프로는 성명을 내고 "프렘지 회장이 23억 달러어치의 주식을 자신이 운영하는 교육 자선 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한 번에 기부한 액수로는 인도 역사상 가장 큰 규모입니다.

프렘지 회장의 이번 기부 결정은 얼마 전 세계 부자들의 기부 서약 모임인 '기빙 플레지 클럽'에 참가하고 난 뒤 이뤄졌습니다.

'기빙 플레지 클럽'은 빌 게이츠 마이크로 소프트 창업자와 억만장자 투자자 워런 버핏이 지난 2010년 시작한 활동으로, 재산의 반 이상을 사회에 내놓자는 캠페인입니다.

프렘지 회장은 이 클럽에 가입한 첫 번째 인도인으로, 지난 2010년에도 20억 달러의 재산을 내놨습니다.

식용유 회사를 물려받아 세계 굴지의 소프트업체로 키워낸 프렘지 회장은 순 재산이 약 160억 달러로 알려져 있고 지난해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부자 순위에서는 인도 3위 부자로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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