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국제유가, 투자심리 회복되며 소폭 상승

국제유가, 투자심리 회복되며 소폭 상승
22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이틀간의 하락세를 접고 상승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29센트(0.3%) 오른 배럴당 93.13달러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WTI는 이번 주에 2.9% 하락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60센트(0.53%) 오른 배럴당 114.13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양적완화 조기 종료 우려로 이틀간 급락한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다.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발언이 시장의 우려를 완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그는 CNBC에 출연해 "양적완화 조치는 앞으로도 오랫동안 유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유 시장에서는 다수 위원이 양적완화의 속도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내놓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1월 정례회의 의사록이 지난 20일 공개되면서 이틀간 매수세가 실종됐다.

독일의 기업신뢰지수 상승도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독일의 2월 기업신뢰지수는 107.4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의 104.3과 시장 전문가들의 예측치 104.9를 모두 웃도는 수준이다.

핵시설 사찰을 둘러싼 이란과 서방권의 신경전도 유가에 호재로 작용했다.

양측은 오는 26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만나 8개월 간 중단된 협상을 재개할 예정이지만 전문가들은 획기적인 돌파구를 마련하기 힘들 것으로 본다.

금값은 하락했다.

4월물 금은 전날보다 5.80달러(0.4%) 떨어진 온스당 1,572.80달러에서 장을 마쳤다.

이로써 금은 이번 주에 2.3% 하락했다.

(뉴욕=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