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평양 인민무력부 청사의 김일성·김정일 동상 앞에서 '전군당강습지도일꾼회의'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22일 보도했다.
'당강습지도일꾼'은 군대에서 노동당의 사상 교육을 담당하는 간부를 지칭한다.
김 제1위원장은 이번 회의가 첫 당 강습이 시행된 지 35주년을 맞아 열렸다며 "인민군대를 당의 군대, 수령의 군대, 무적필승의 백두산혁명강군으로 더욱 강화발전시키는 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역사적인 계기로 된다"고 강조했다.
또 회의 참가자들은 올해를 '군력강화의 해'로 정한 당의 의도를 실현하는 투쟁에서 영예로운 사명과 본분을 다할 충정의 맹세를 다짐했다고 통신이 덧붙였다.
김 제1위원장의 기념촬영에는 최룡해 인민군 총정치국장, 리병삼 인민보안부 인민내무군 정치국장, 김경옥 당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 황병서 당 조직지도부 부부장, 손철주(상장), 렴철성(중장) 등이 함께했다.
김 제1위원장이 '당 강습 간부'들과 기념사진을 찍은 데는 정권에 대한 군대의 충성을 다지고 내부결속을 꾀하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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