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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일본이 이른바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강행했습니다. 정부의 차관급 인사와 의회 의원들이 대거 참석한 사실상 중앙정부 행사였습니다. 행사장 밖에서는 우리 시민단체 회원들과 일본 극우단체 간의 충돌이 빚어졌습니다. 우리 정부는 일본에 강력히 항의했고 국내 곳곳에서 규탄 집회가 잇따랐습니다.

2. 경기도 김포의 한 마을주민 80명 가운데 7명이 잇따라 암으로 사망했습니다. 주민들은 인근 150개 공장의 불법 소각장에서 나온 환경 오염물질이 원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현장 취재했습니다.

3. 박근혜 당선인이 당선인으로서 마지막 공개일정으로 한미연합사와 한국노총을 방문해 '안보와 일자리'를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48일 동안의 활동을 마치고 해단식을 가졌습니다.

4. 올 겨울 유난히 길고 추웠는데 3월까지는 늦추위가 더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 3월에는 황사가 평년보다 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요일 정월대보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5. 지난해 4분기 전국 가계 흑자율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벌이는 좀 늘었지만, 지갑을 다시 열지는 않았기 때문입니다. 경기불황에 지갑을 꼭꼭 닫는 집들이 늘어서 소비침체가 경제의 발목을 잡는 건 아닌지 우려됩니다.

6. 고위 공직자가 퇴직 후 고액의 연봉을 받고 사기업이나 피감 기관으로 자리를 옮기는 전관예우, 총리나 장관 후보들의 인사청문회 때마다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퇴직해도 슈퍼 갑으로 불리고 기회만 되면 다시 공직으로 돌아오는 관행, 법과 규정으로도 깨지 못하는 이유를 알아봤습니다.

7. 겨울 철새들의 낙원인 낙동강 을숙도 주위 모래섬이 쓰레기장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통제 지역인데 섬 곳곳에 부탄가스통이 나뒹굴고 누군가 비닐하우스까지 지어 놓았습니다. 부실한 관리 아래 사실상 방치돼 있습니다. 

8. 일본계 대형 슈퍼마켓이 부산 경남 지역에 상륙해 세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국내 대형마트나 기업형 슈퍼마켓과는 달리 의무 휴업 같은 규제를 전혀 받지 않고 있습니다. 주변의 슈퍼마켓들은 말 그대로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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