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홍원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사흘째 열리고 있습니다. 오늘(22일)은 재산증식가정과 아들의 병연 면제의혹을 집중 검증하고, 오후에 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입니다.
이한석 기자입니다.
<기자>
국회 인사청문특위는 오늘 정홍원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사흘째 인사청문회를 열고 있습니다.
앞서 열린 두 차례 열린 청문회에서는 정 후보자의 국정운영 능력과 공직시절 활동, 도덕성을 평가했다면, 오늘은 정 후보자의 재산 증식 과정과 아들의 병역 면제 의혹 등을 집중 검증하고 있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특히 정 후보자가 법무법인의 상임고문 변호사로 근무하며, 고액 연봉과 수임료를 받은 점 등을 지적하며 전관예우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또 정 후보자의 아들이 첫 신체검사에서 현역판정을 받았지만, 4년 뒤 허리디스크로 병역을 면제받아 불거진 병역 회피 의혹에 대해서도 살펴보고 있습니다.
오늘 청문회에는 현미경 검증을 위해 정 후보자가 참석하지 않은 가운데, 법무법인 대표 변호사와 정 후보자의 아들의 재검을 담당했던 병무청 직원 등 증인과 참고인을 불러 질의합니다.
국회 인사청문특위는 오후에는 정 후보자에 대한 청문경과 보고서를 채택하고, 오는 26일 본회의에서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을 처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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