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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오리고 붙이고…예술품으로 태어난 옛 화폐

[이 시각 세계]

책상에 앉아 뭔가에 열중하고 있는 이 남자, 가까이 가서 보니까 돈을 가위로 자르고 있습니다.

이건 얼마짜리일까요?

벨로루시의 한 예술가인데요.

이렇게 지폐를 하나하나 오려 붙여서 그림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달러나 다른 돈은 색깔이 별로 예쁘지 않아서 옛 소련의 지폐인 루블화만을 고집하고 있다고요.

소련 붕괴 이후 시간이 많이 흐르면서 루블화를 구하기도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제 보실 그림이 러시아의 유명한 그림, '붉은 말의 목욕'을 보고 만들었는데 가장 아끼는 작품이라고요.

여기 들어간 지폐가 무려 3천 장, 제작 기간도 10달이나 걸렸습니다.

패턴과 색깔이 아주 고풍적이죠.

작품의 인기가 높아서 유명한 사업가나 가수들이 주로 구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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