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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中 1O대 재단법인 홍보대사 위촉…‘韓 연예인 최초’

박해진, 中 1O대 재단법인 홍보대사 위촉…‘韓 연예인 최초’
박해진이 한국 연예인 최초로 중국 10대 재단법인 중 하나인 TGC문화기금의 홍보대사가 되는 경사를 맞았다.

박해진의 소속사 측은 “박해진이 중국 상무성 산하기관인 중국 상업방직협회와 Z 홀딩스의 총수인 저우 판의 추천을 받아 TGC문화기금의 홍보대사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TGC문화기금은 한-중-일 3개국에 근거지를 둔 준 글로벌 기업 Z 홀딩스와 중국의 민간외교 총본부인 인민대외우호협회가 설립한 4성급 재단법인이다. 중국의 패션문화에 공헌하며 문화소외지역 후원의 목적을 가진 중국 정부의 공식 산하 재단이다.

한국 연예인으로는 처음으로 중국 중앙정부기관인 인민대외우호협회의 공식 산하재단인 TGC문화기금의 홍보대사가 된 박해진은 지난 2011~2012년 Z 홀딩스가 북경과 상해에서 주최한 초대형 패션 이벤트 'TGC Girls Collection in China'에 특별 게스트로 초대돼 문화기금형성에 지대한 공을 세운 바 있다.

특히 박해진은 2011년 중국 내에서 시청률 3위를 차지한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열연을 펼쳤고 끊임없는 선행을 이어왔다. 이에 관련기관의 인지도와 위상을 높이는 데 공헌한 점이 인정돼 TGC문화기금의 홍보대사로 발탁됐다.

이 소식을 접한 박해진은 “기쁜 마음보단 책임감이 먼저 느껴져 어깨가 무겁다. 하지만 문화홍보대사라는 자리가 거창하다기보다는 현재 내 직업과 밀접한 관계가 돼 있는 자리임으로 최선을 다해 실망시키지 않는 모습을 보여줄 생각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TGC문화기금 홍보대사 임명장 수여식은 다음달 9일 일본 홋카이도 키타미시의 노던아크리조트에서 실시된다. TGC문화기금의 회장이자 Z 홀딩스의 총수인 저우 판이 임명장을 수여한다. 중국 TGC문화기금의 홍보대사 수여식을 일본에서 거행하는 것은 양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박해진이 양국의 화해무드 조성에 일조하기 위한 것이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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