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퍼터로 정규골프대회에서 우승을 할 경우엔 우승 시 사용된 퍼터와 같은 24k 순금퍼터로 2개를 제작하여 프로의 이름과 대회명, 날짜등을 새겨 한 개는 핑 본사의 골드 퍼터 보관실에 또 한 개는 우승자에게 선물을 하여 기념한다.
2012 KLPGA 챔피언쉽에서 핑클럽과 핑퍼터로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로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한 정희원프로는 우승 당시 사용한 제품과 같은 카스텐1959 B60모델의 핑 골드퍼터를 받았다.
실제 제품과 똑 같은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핑의 장인정신이 깃든 이 골드퍼터는 제작시일만도 약 100일이 걸리는 최고급 퍼터이다.
타이거 우즈,리 웨스트우드, 버바왓슨, 로레나오초아, 신지애, 김인경,유선영 프로의 핑퍼터까지 유명 프로들의 우승 골드퍼터가 보관되고 있다.
정희원 프로는 "너무 영광스러운 선물이다. 가보로 소장하겠다"라고 골드퍼터를 받은 수상소감을 전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향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