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에서 정부의 예산감축과 증세, 공공부문 민영화와 인력감축에 항의하는 총파업이 벌어졌습니다.
4만 명 규모의 시위대는 아테네 중심가에서 행진하고 일부는 화염병과 돌을 던지며 최루탄을 쏘는 경찰과 충돌하기도 했습니다.
노조들은 임금수준을 결정하는 데 있어 법적 구속력이 있는 단체 협상을 부활시켜달라고 정부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또 지난 2010년 이후 하루에 천개씩 일자리가 사라지고 있는 노동시장을 지원해줄 것을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이번 총파업으로 국내선 항공편이 마비됐고 배와 기차도 운행을 중단하는 등 공공서비스 대부분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공립학교와 세무서도 문을 닫았고 공공병원은 비상근무 인력 체제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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