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박근혜 정부 공직 후보자들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시작됐습니다. 오늘(20일) 열린 정홍원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는 책임총리로서 권한을 제대로 행사할 수 있을지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일부 장관 내정자들의 전관예우 의혹에 대해서는 야당은 물론이고 여당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습니다.
2. 택시업계가 택시법 재의결을 요구하면서 오늘 하루 집단 운행 거부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파업에 참가한 택시가 예상보다 적은 4만 8천 대에 그쳐서 이용자들 큰 불편은 없었습니다. 서울시는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지하철과 시내버스 막차 시간을 1시간 연장 운행합니다.
3.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거액 차명계좌가 있다고 주장해 기소된 조현오 전 경찰청장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습니다. 법원은 조 전 청장이 근거 없는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판단했습니다.
4. 키우던 개가 다리를 다쳤는데, 치료비가 3만 원이면 된다는 동물병원이 있는가 하면 수술이 필요하다면서 200만 원 넘게 요구하는 곳도 있습니다. 합리적 기준이 빨리 마련돼야 합니다.
5. 스마트폰 이용자의 통화 내용을 도청하고 문자메시지와 사진을 훔칠 수 있는 악성 스파이 앱이 번지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꺼놔도 해커들이 뚫고 들어올 수 있을 만큼 정교한 앱입니다. 문제는 뾰족한 대안이 없다는 겁니다.
6. 온난화 때문에 지구 기온은 상승하는데 한반도의 겨울은 넉 달 정도로 길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극 한파가 원인으로 꼽힙니다.
7. 고가의 수입차 리스가 탈세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판매된 수입차 13만 대 가운데 40% 이상이 법인 리스 차량입니다. 법인 명의로 수입차를 빌려서 세금을 줄이고 타기는 개인이 타는 건데, 명백한 불법입니다.
8. 돼지고기는 부위별로 선호도와 가격 차이가 큽니다. 삼겹살 인기는 여전하지만, 나머지 부위는 가격을 내려도 찾는 사람이 적어서 창고에 쌓여 있습니다. 결국 삼겹살을 제외한 돼지고기 부위의 대형마트 판매가격이 21년 만에 최저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양돈농가는 줄도산 걱정 때문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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