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류길재 통일부 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박 당선인은 요청안에서 "류 내정자는 '박근혜 정부'의 통일정책 주요 공약인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입안에 깊이 관여, 북핵문제 해결과 남북관계 발전 방안을 강구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당선인은 또 "북한의 핵실험 및 장거리 로켓발사 등 지속적인 도발에 따른 한반도와 주변지역의 긴장상태를 관리하고 단호하면서도 침착하게 북한을 설득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사청문요청안에 첨부된 서류를 보면 류 내정자는 지난 1992년 1월 음주운전으로 서울중앙지법으로부터 벌금 50만원의 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류 내정자는 관련 사실을 인정하면서 "있어서는 안되는 일인데 잘못됐다"며 "이후 유념해서 음주운전을 안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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