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위성 DMB용 주파수를 다음 달 말 회수해 오는 4월 중 이동통신용으로 재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회수 대상 주파수는 2.6㎓대역 100㎒폭으로 SK텔레콤이 지난 2004년 할당받아 위성 DMB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회사 SK텔레콤에 임대했던 것입니다.
SK텔링크는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위성 DMB 서비스 가입자가 급감하자 지난해 8월 말 서비스를 중단했으며 이번에 해당 주파수를 반납하게 된 것입니다.
SK텔레콤은 이 주파수를 오는 2016년까지 사용하는 것을 조건으로 78억원에 할당받았으며 방통위는 주파수 조기회수에 따라 잔여기간에 대한 할당 대가 21억5천만원을 SK텔레콤 측에 반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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