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수도권 소식, 오늘(20일)은 중소 상공인들로부터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는 경기도 광주시의 특례보증 소식을 중심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성남에서 최웅기 기자입니다.
<기자>
네, 사업전망은 좋은데 대출, 담보 등이 뒷받침이 안돼 회사가 곤경에 처한다면 이보다 억울한 일도 없을 것입니다.
경기도 광주의 한 기업이 이런 위기에 몰렸다고 특례보증을 통해 제 2의 발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내용 함께 보시죠.
천연자개를 붙인 이 신용카드는 색다른 멋을 연출합니다.
자개로 멋을 낸 네일아트와 각종소품은 여성들에게 인기입니다.
이런 제품을 만들어 이 회사가 발전의 기틀을 만들기까지 지난해 6월이 고비였습니다.
사업을 확장하면서 운영자금난에 빠진 것입니다.
재무재표와 담보만 따지는 시중은행은 그림의 떡이었습니다.
연이자가 10%가 넘기 일쑤였습니다.
그때 광주시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이 구세주처럼 나타나 특례보증, 즉 대출 보증을 서준겁니다.
이회사는 덕분에 연 4.5%의 이자로 1억 8천 700만 원을 대출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영옥/진주쉘 대표이사 : 인도해 주시는 쪽으로 서류를 준비하고 생각지도 않은 것을 굉장히 어려운 때 대출을 받아 운영자금으로 잘 사용을 했죠.]
이 회사는 지금 매출이 30% 이상 성장하는 제 2의 도약기를 맞고 있습니다.
재단 측은 이 회사가 3대를 이어 50년 넘게 자개제품을 만들면서도 세상의 변화를 잘 따르고 점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최태식/경기신용보증재단 광주지점장 : 국민카드에 자개가 들어갑니다. 보석함도 많이 하고 인테리어 사업도 많이 해서 점점 트랜드에 맞춰서 사업을 변형시켜가더란 말이에요. 그러면 사업가로선 당연히 중요한 거란 말입니다.]
그렇다면 깐깐하기로 소문난 시중은행들이 왜 광주시와 재단의 보증을 믿고 대출을 해줄까요?
그 뒤에는 시와 경기도가 마련한 자금이 있습니다.
대출받은 사람들이 돈을 못 갚으면 대신 내주기 위한 돈입니다.
광주시는 지난 2001년부터 90억 원이 넘는 자금을 소상공인 대출 자금으로 제공했습니다.
이 자금에 비례해 경기도의 예산이 보태져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재원이 마련되고 이를 토대로 대출 보증을 해주는 겁니다.
[조억동/경기도 광주시장 : 담보가 약한 기업들에게 시에서 특례보증을 해주고 신용대출을 받음으로써 기업경영에 도움을 드리고자 노력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광주에서는 그동안 1천여 명의 소상공인들이 650억 원이 넘는 보증혜택을 받았습니다.
특례보증을 받으려면 먼저 경기신용보증재단 광주지점을 찾아 신용평가를 받습니다.
이어 광주시의 추천을 받으면 두 기관의 보증을 바탕으로 시중은행에서 담보없이 낮은 금리의 자금을 최고 2억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담보없는 '특례보증', 중소 상공인에게 인기
[수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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