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 떨어진 운석이 하마터면 인근 상공을 운항하던 여객기와 충돌할 뻔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운석 우 현상이 벌어진 지난 15일에 승객 50명을 태운 여객기가 첼랴빈스크 상공을 날고 있었고, 고도를 낮추기 시작할 무렵 운석이 여객기 오른편으로 비켜 지나갔다고 보도했습니다.
당시 여객기를 조종했던 르게이 코토프 부기장은 "운석의 열기가 얼굴에 느껴질 정도였고, 큰 운석이 3조각으로 부서진 뒤 불이 붙은 상태로 지상으로 떨어졌다"고 전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운석이 조금이라도 기체에 부딪혔으면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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