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장학사 시험문제 유출 혐의로 조사를 받은 김종성 충남교육감이 독극물을 마셔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이용식 기자입니다.
<기자>
김종성 충남교육감은 오늘(19일) 낮 12시 반쯤 교육감 관사에서 음독한 뒤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김 교육감은 응급치료를 받고 회복 중이며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승융배/충남교육청 부교육감 : 의식이 있고 심려를 끼쳐 드려서 죄송하다는 말씀이 계셨습니다.]
김 교육감은 장학사 시험문제 유출과 관련된 혐의로 지난 15일에 이어 어제 피의자 신분으로 2차 소환돼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김 교육감이 조사를 받던 조사실입니다.
김 교육감은 이곳에서 변호인 두 명이 참여한 가운데 13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밤 11시쯤 귀가했습니다.
[이권수/충남지방경찰청 수사관 : 진술 녹화는 조사 시작할 때부터 조사 끝나고 조서 열람할 때까지 전부 녹화돼 있습니다.]
김 교육감의 음독으로 경찰 수사 일정은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장학사 시험문제 유출 혐의로 지금까지 교사 1명과 장학사 3명이 구속됐습니다.
경찰은 김 교육감의 건강상태를 지켜본 뒤 다음 주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 강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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