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수도권 뉴스, 오늘(19일)은 부모들이 어린이집 운영을 직접 점검한다는 소식 중심으로 전해 드립니다.
수원지국에서 이영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린이집과 관련해 그간 문제점들이 적지 않았는데, 앞으로 당국뿐 아니라 원생 부모들이 나서 어린이집이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지 점검합니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에서 모두 335명의 '부모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다음 달 18일부터 본격 가동할 계획입니다.
원생의 부모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은 보육 전문가들과 함께 급식 위생관리를 비롯해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관해 꼼꼼히 따지고 살핍니다.
[조성숙/용인시 기흥구 : 아이로서 잘 존중받고 프로그램 안에서도 보호받는지 그게 제일 궁금하더라고요.]
급식 원산지 확인과 식단표 이행여부, 소화기 비치 여부, 통학버스 운행 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원생의 건강과 안전에 직결된 모든 사항이 점검대상에 포함됩니다.
[이혜란/용인시 수지구 : 공정자체가 위생적으로 관리가 되고 있는지 그런 것들을 좀 볼 것 같고요. 정말 관심있게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아이들이 자랄 수 있도록 관심갖고 싶습니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모든 어린이집을 살필 계획이지만, 어린이 급식문제나 안전관리 소홀 등으로 인해 민원이나 사고가 발생한 곳을 우선 점검할 예정입니다.
또 매월 한 차례 이상 적어도 2곳 이상의 어린이집을 둘러보는데, 담당 공무원들과는 별도로 활동하고 활동비는 경기도로부터 지원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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