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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오바마 "헤어스타일 바꾼 건 중년의 위기 때문"

남편 취임식때 선보인 '뱅 스타일'로 바꾼 이유 설명

미셸 오바마 "헤어스타일 바꾼 건 중년의 위기 때문"
최근 헤어스타일을 갑자기 바꿔 궁금증을 유발한 미국의 퍼스트레이디 미셸 오바마 여사가 "중년의 위기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미셸 여사는 20일 방영될 예정인 미국의 인기 토크쇼 프로그램 '레이첼 레이(Rachael Ray)' 쇼 진행자와의 인터뷰에서 지난달 21일(현지시간)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 취임식 때 선보였던 앞머리를 가지런히 내리는, 이른바 '뱅 스타일'로 머리모양을 바꾼 이유를 질문받고 다소 농담조로 이같이 답했다.

미셸은 "새 스포츠카를 가질 수도 없고, 번지 점프를 하는 것도 용납되지 않아 헤어스타일을 바꾸게 됐다"고 설명했다.

미셸 여사는 지난 1월 17일 만 49세 생일을 맞아 젊어 보이는 '뱅 스타일'로 머리 모양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재선 취임식 직후 미셸 여사의 새 헤어스타일을 놓고 "더 젊어 보인다"는 긍정론과 "별로다"라는 부정론이 엇갈렸다.

당시 오바마 대통령은 "아내의 뱅 스타일을 사랑한다. 아주 좋아보인다"며 만족감을 표시한 반면, 할리우드의 유명 패션비평가인 조안 리버스는 "4년 내내 뱅 스타일이 지속되지 않길 바란다"고 꼬집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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