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명박 대통령이 퇴임 엿새를 앞두고 오늘(19일) 대국민 퇴임 연설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글로벌 경제위기를 성과로 내세웠지만 서민 경제 침체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남승모 기자, (네, 청와대입니다.)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대국민 퇴임연설에서 이제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간다면서 이 정부 5년의 공과는 모두 역사에 맡기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분명한 것은 대한민국은 더 이상 변방의 작은 나라가 아닌 세계의 중심국가가 되었다면서 계속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5년간의 성과로는 미국발 금융위기와 유럽발 재정위기 등 두 차례 글로벌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지난해에는 세계에서 9번째로 무역 1조 달러를 달성했다는 점을 들었습니다.
다만 서민들의 살림살이가 여전히 팍팍하고 어렵다면서 서민 경제가 살아나는 것을 보지 못하고 청와대를 떠나게 된 데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이 대통령은 퇴임 후 활동과 관련해 대통령으로서 의무는 끝나도 조국을 위해 작은 일이라도 있으면 기꺼이 공사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도덕적 흠결 없는 정부를 간절히 바랐지만, 친인척과 측근 비리로 국민께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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