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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혼자 출퇴근하는 '나홀로 차량' 증가

<앵커>

수도권 주민들의 통행 실태를 조사했는데 승용차 이용자 10명 가운데 8명은 '나홀로 차량'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청에서 심영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네, 서울시청입니다.

서울과 수도권을 오갈 때 대중 교통을 이용하는 경우가 꾸준히 늘고 있는데 문제는 '나홀로 차량'도 증가하고 있다는 겁니다.

서울시가 수도권 주민 19만 8천 가구를 조사했는데 대중교통 분담률, 즉 출퇴근 시 지하철이나, 버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57.1%로 나왔습니다.

2010년 기준으로, 2006년 조사 때보다 4.5% 포인트 늘어난 수치입니다.

승용차 운전자는 34.9%로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문제의 나홀로 차량, 즉 혼자 승용차로 출퇴근하는 경우는 86%, 4년 전보다 7% 가까이 늘었습니다.

서울시는 신도시 같은 곳에 아직 대중교통 체계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이번 조사를 토대로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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