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가 최근 광견병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경기도 화성지역에 '광견병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검역검사본부는 광견병에 감염된 야생너구리가 가축을 물어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주변 소와 개 등에 대한 긴급예방접종과 예방약 확대 살포 등 방역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광견병은 사람에게도 감염되는 '공수병'으로 알려진 질병으로, 광견병에 감염된 동물에게 물린 뒤 즉시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광견병은 그동안 강원도와 경기도 북부 일부 지역에서 간헐적으로 발생하다가 지난해 경기도 수원, 화성지역에서 4건이 발생한 뒤 올해 화성시에서만 5건이 추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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