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오늘(18일) 여야 간 진통을 거듭하고 있는 정부조직 개편 문제와 관련해 "지난 7일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대표의 합의정신이 존중되기를 기대하면서 오늘 본회의에서는 대타협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황 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 선진화법이 적용되는 19대 국회에서는 새 정부의 정부조직법 처리가 시험대가 될 것이므로 국민 앞에 원만한 선진국회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정부조직 개편 협상 막판 쟁점인 미래창조과학부 기능 문제에 대해 "그동안 뒤처진 과학기술 진흥 등을 할 수 있는 미래창조과학부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는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융복합 기능에 지장이 없도록 권한과 책임을 부여해야 한다"며 야당의 대승적 협조를 구했습니다.
황 대표는 "경제한파, 북핵위협 등을 볼 때 새 정부가 출범과 동시에 곧바로 국정에 착수할 수 있도록 야 당의 적극적인 협조를 거듭 요청드린다"며 "이제는 국회가 정부조직 개편 작업을 말끔하게 마무리해 일할 수 있는 정부가 되도록 뒷받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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