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부럼'으로 쓰이는 견과류의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오는 24일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국산 호두 도매가는 상등급 1kg이 2만7천5백원으로 지난해보다 10% 올랐습니다.
잣도 지난해 수확량이 평년의 30%에 불과해 2009년 이후 가장 저조한 수확량을 보여 가격 인상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국산 땅콩 역시 거래가가 아직 집계되지 않았지만, 지난해 수확이 나빠서 값이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형마트들은 국산 견과류 가격 오름세에 대비해 대보름을 앞두고 수입산 땅콩과 호두 등 견과류 물량을 지난해보다 20% 가량 공급을 늘릴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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