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주환이 송중기와 한솥밥을 먹는다.
최근 군복무를 마친 임주환은 송중기, 차태현 등이 소속된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임주환은 2003년 MBC 시트콤 '논스톱'을 통해 데뷔했으며 '이 죽일놈의 사랑'과 '눈의 여왕'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2009년 MBC 드라마 '탐나는도다'에서는 능청스러운 암행어사 ‘박규’역을 맡아 호평을 받았다.
드라마 '탐나는도다'와 '된장군과 낫또짱의 결혼전쟁'은 각각 2009년, 2010년부터 일본에서 방영되기도 했다. 특히, 한국남자와 일본여자의 국경을 초월한 러브스토리를 주제로 한 '된장군과 낫또짱의 결혼전쟁'을 통해 일본 여성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일본 공식 팬클럽 창단 및 운영은 물론 입대전인 2010년에는 1,000여명의 팬들과 공식 팬미팅을 가졌고, 임주환의 군복무 중에도 일본 공식 팬클럽은 꾸준한 활동을 벌였다.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에 새둥지를 틀고 연예계 활동을 재개하는 그의 행보를 주목해본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