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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해외서 더 뜨거운 인기…이 정도면 '아시아 예능'

‘런닝맨’이 아시아 전역에서 얼마나 큰 사랑을 받고 있는지가 제대로 입증됐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은 ‘아시아레이스’ 특집으로 진행됐고 멤버들은 마카오로 떠났다. 이번 레이스에는 배우 이동욱과 한혜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런닝맨’의 해외 특집은 태국, 중국, 홍콩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 해외 특집 때마다 현지인들에게 뜨거운 환호를 받았던 ‘런닝맨’의 인기는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다. 아니, 지금까지 해외 특집 편들 중 가장 어마어마한 해외팬들의 열광적인 호응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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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공항에 입국하는 순간부터 해외팬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마카오 공항에는 ‘런닝맨’ 멤버들의 입국 소식을 알고 찾아온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환호 소리와 함께 멤버들의 이름을 적은 각종 플래카드들이 펼쳐졌고, 이광수를 뜻하는 ‘기린’ 옷을 입고 있는 팬들도 있었다.

이후 ‘런닝맨’이 어딜 가든 현지 팬들은 열광적으로 쫓아다녔다. 피셔맨워프, 마카오타워, 세나도 광장 등에서 미션을 진행할 때마다 수백명의 팬들이 열렬히 환호하며 런닝맨들을 응원했다.

지석진-이광수의 ‘이지브라더스’가 미션 수행을 위해 피셔맨워프를 돌아다닐 때 만난 팬들은 심지어 ‘이지송’까지 함께 불렀다. 이 곡은 지난해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런닝맨’에 출연했을 당시 이지브라더스와 함께 만들었던 곡. 이지브라더스의 유도에 마카오팬들은 ‘이지송’을 따라부르며, 이들의 인기가 현지에서 얼마나 대단한지를 입증했다.

세나도 광장에서는 팬들과 함께 하는 3각 줄다리기 미션이 펼쳐졌다. 이를 위해 멤버들은 즉석에서 함께 게임에 임할 시민을 뽑아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주변에 팬들이 워낙 많았기 때문에 섭외가 어렵지 않았다. 런닝맨들을 겹겹이 둘러싼 현지 팬들은 열광적인 환호로 런닝맨들의 게임을 응원했다.

이날 방송된 ‘런닝맨’에선 멤버들이 마카오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고, 이튿날 멤버들은 베트남 하노이행 비행기에 올랐다. 이들은 하루만에 마카오에서 베트남으로 이동, 다음 미션 수행에 나섰다.

다음주 ‘런닝맨’ 예고편에는 하노이에서 펼쳐진 런닝맨들의 미션 수행 모습이 공개됐다. 예고편에는 하노이에서도 현지팬들에게 둘러싸여 열광적인 성원 속에서 미션에 임하는 런닝맨들의 모습이 공개돼, 아시아 팬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런닝맨’의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케 했다.

한편 ‘런닝맨’의 아시아레이스 2탄은 오는 24일 방송된다.

sakang@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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