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의 칼린 피터 네처 감독의 영화 '차일드스 포즈'가 제63회 베를린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인 금곰상을 받았습니다.
은곰상인 심사위원 대상에는 유럽의 한 집시 가족의 뼈에 사무치는 가난을 그린 다니스 타노비치 감독의 신작 '언 에피소드 인 더 라이프 오브 언 아이언 피커'에게 돌아갔습니다.
최우수 감독상은 '프린스 애벌랜치'를 연출한 데이빗 고든 그린이 수상했고, '클로즈드 커튼'의 자파르 파나히 감독은 최우수 각본상을 받았습니다.
최우수 남자연기자상과 여자연기자상에는 '언 에피소드 인 더 라이프 오브 언 아이언 피커'의 나지프 뮤지크와 '글로리아'의 폴리나 가르시아가 선정됐습니다.
한국영화 중 유일하게 경쟁부문에 진출한 홍상수 감독의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은 관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지만, 아쉽게 수상작에 들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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