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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상위 1% 부자만 소득 늘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상위 1% 부자만 소득 늘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미국 내 소득 상위 1%의 수입은 10% 이상 늘었지만 나머지 계층의 수입은 오히려 줄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매뉴얼 사에즈 버클리캘리포니아주립대 교수는 금융위기 이후 2011년까지 소득 상위 1%의 수입은 11.2%나 증가했으나 나머지 99% 계층의 수입은 0.4% 감소했다는 연구결과를 내놨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미국 경제학회가 40세 이하의 유망 학자에게 주는 존 베이츠 클라크 메달 수상자인 사에즈 교수는 금융위기 이후 2011년까지 모든 계층의 수입이 평균 1.7% 늘었지만 실제로는 상위 1%의 수입이 급증한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에즈 교수는 "이러한 소득불평등은 부분적으로 계층별 수입 구조와 재테크 방식이 서로 다른데 원인이 있다"며 "부유층은 금융위기 이후 4년간 주식시장에서 돈을 벌었지만 대부분 월급쟁이인 나머지 계층은 높은 실업률 등으로 소득이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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