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콴유 싱가포르 전 총리가 뇌 발작과 이로 인한 불규칙한 심장박동 등의 증상으로 어제(16일)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싱가포르 총리실은 성명을 통해 올해 89세의 리 전 총리가 지병인 심방세동으로 인한 일과성 뇌허혈 발작으로 싱가포르 종합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일과성 뇌허혈 발작은 뇌에 공급되는 혈액의 흐름이 일시적으로 막혔다가 다시 이어져 순간적으로 뇌가 쇼크 상태에 빠지고 심방세동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심하면 뇌졸중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총리실은 리 전 총리가 현재 회복됐으나 며칠 더 병원에 입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리콴유는 싱가포르 초대 총리로서 1959년부터 1990년까지 싱가포르를 통치해왔으며, 아들인 리셴룽이 현재 싱가포르 총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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