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서북부에서 친정부 민병대가 시아파 무슬림 피랍 사건의 보복으로 300명 넘는 주민을 납치했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가 밝혔습니다.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이번 보복 납치가 수니파 무슬림이 대다수인 서북부 이들리브 지역에 종파 분쟁을 촉발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4일 푸아와 크파르야 등 시아파 마을에서 수도 다마스쿠스로 버스를 타고 가던 시아파 무슬림 42명이 무장괴한에 납치됐습니다.
42명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가 대부분으로 이들을 납치한 무장괴한의 정체는 아직 분명하지 않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 측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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