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사이에 국내 석유 비축물량이 17.4% 증가했다.
16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으로 정부와 민간이 비축한 원유와 석유제품 비축량은 1억8천640만 배럴로 2007년 말보다 3천250만 배럴가량 늘었다.
작년 말 정부의 원유 비축량은 7천770만 배럴, 휘발유, 경유, 등유, LPG 등 석유제품 비축량은 1천220만 배럴이다.
민간은 원유 4천190만 배럴과 석유제품 5천460만 배럴을 보유하고 있었다.
정부는 올해 휘발유 비축을 26만3천 배럴을 늘릴 계획이다.
전체 석유 비축량은 국내 소비 기준으로 휘발유 1주일 분량, 등유 보름 분량 정도이다.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미국의 허리케인 '카트리나' 참사나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등의 사례에 비춰보면 재난 상황에서는 원유보다 제품이 부족하다"며 "최근에는 제품 비축에 신경을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국내 석유비축 1억 9천만 배럴…5년간 17.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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